오직 자신을 잘 돌보라 오직 자신을 잘 돌보라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평가할지 심각하게 고민하지 말라. 세상에서 자기보다 자신을 더 많이 생각하는 사람은 결코 없다. 어쩜 남들은 생각조차 않는데 나를 어찌 생각하나 고민하고 번민하는 것은 쓸데없는 시간 낭비고 생각의 혹사다. 나의 생각과 말과 행.. 카테고리 없음 2019.04.21
* 복은 하늘의 보호를 받나니 * * 복은 하늘의 보호를 받나니 * 괴롭고 두렵고 고통스런 삶에는 두 가지 요인이 있다오. 악행을 하여 괴롭고 두려운 것과 지은 복이 없어서 가난하고 궁핍한 것이지요 하늘에다 항의하며 팔뚝질하고 땅을 치면서 신세를 한탄하나 바람에 날아가지 않고 도둑이 훔쳐가지 못하며 불에 타지 .. 카테고리 없음 2019.04.11
낮 선 풍경 낮 선 풍경 / 윤철근 따스한 햇살이 다정한 오후엔 마당에 의자를 내어 가부좌하고 고요히 앉아있곤 하지요. 버스터미널 옆이라 늘 붐비며 오가는 행인들 중에 곁눈질로 유심히 살피기도 하지만 동네 분들은 이미 익숙한 풍경이라 왜 그렇게 앉아 있는지 뭘 하는 건지 커다란 느티나무가 .. 카테고리 없음 2019.04.01
남에게 집을 맡기지 말라 남에게 집을 맡기지 말라 남에게 집을 맡기지 말라.언제 강도로 돌변하여 재물과 보물을 훔쳐갈 지 모르는데 과연 그대 자신은 주인이 지키고 있는지 길손이 지키고 있는지 점검해 보라. 삶이 슬프고 괴롭고 불안하고 두렵고 번민이 들끓으면 주인은 어디 가고 나그네가 주인 행세하고 .. 카테고리 없음 2019.03.22
삶과 죽음이 없는 절대성 삶과 죽음이 없는 절대성 지구에 사람으로 태어나서 기고 걷고 뛰며 나날이 성장하여 두 팔을 벌리고 우렁차게 포효하며 세상에 야망의 깃발을 꽂는데 미처 뜻을 다 이루기도 전에 머리는 허옇게 세고 자꾸 이가 빠지며 등은 휘고 걷기조차 힘들 때 가물가물 꺼져가는 생에 한숨만 나니 .. 카테고리 없음 2019.03.12
** 때로는 ** ** 때로는 ** 때로는 바쁘고 고달픈 삶이지만 가족들과 정답게 눈을 맞추며 웃음꽃 피워보세요. 때로는 지친 발걸음 다독이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자신을 따뜻이 안아주세요. 때로는 새벽 바람을 맞으며 여명이 촉촉히 내리는 산책로를 왕처럼 걸어보세요. 때로는 한적한 곳에 고요히 .. 카테고리 없음 2019.03.02
[스크랩] 즐겁고 유쾌하게 살라 즐겁고 유쾌하게 살라 하루 24시간을 불평하고 짜증내며 화내는 사람이 있고 하루 24시간을 감사하며 즐겁고 유쾌하게 지내는 사람도 있다. 하루 하루가 쌓이면 한 달이 되고 일 년이 되며 일생이 되는데 불평하고 짜증내며 화를 내면 불행한 인생이 되고 감사하며 즐겁고 유쾌하게 지내.. 카테고리 없음 2019.02.20
[스크랩] 행복의 저 곳으로 * 행복의 저 곳으로 * / 윤철근 밤에도 두 눈을 부릅뜨고남의 것도 탐내어 빼앗고 갈취하며피눈물을 흘리게 하지만 누구나 죽을 땐재물도 명예도 권력은 물론제 몸조차 가져갈 수가 없다오. 파란 하늘에 구름도 바라보고지천으로 핀 들꽃 향기도 맡으며자비론 마음으로 밝고 여유롭게 산.. 카테고리 없음 2019.02.10
[스크랩] 그 날이 오늘 *그 날이 오늘* / 윤철근 오늘이 1월 2일이 건 9월 5일이 건 13월 33일이 건 오늘이 1008년이 건 2011년이 건 2500년이 건 오늘이 삼천 년대 이 건 기원 이전 이 건 지구 멸 이후 건 (사진 김태성) 카테고리 없음 2019.01.29
[스크랩] 욕망의 덧 *욕망의 덧 * / 윤철근 물고기가 아주 좋아하는 먹잇감을 길목에 예쁘게 달아놓면 웬 떡인가 기뻐하며 덥석 무는데 태공의 흉계를 간파 못한 고기는 낚시에 꿰여 팔딱거리다 노릇하게 구워져 밥상에 오르네. 사람들 눈앞에도 멋지고 화려하게 장식한 낚시가 사방 곳곳에 널렸으니 번쩍이.. 카테고리 없음 2019.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