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마음의 고향 마음의 고향 / 윤철근 말이 없고 문자가 없어도 도무지 불편할 게 없는 고요하고 평안한 마음의 고향! 시기 암투 증오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햇살 반짝이는 외딴 섬처럼 아늑하고 포근한 마음의 고향! 카테고리 없음 2019.01.08
[스크랩] 상흔에 피는 연꽃 상흔에 피는 연꽃 / 윤철근 나에게는 크고 작은 상처의 흔적이 있지. 아련한 추억이 강변에 올망졸망 조약돌처럼 천진무구의 동심이 자라면서 생긴 누구나 상처는 다 있지. 마음의 쓰라린 상처는 몸의 상처보다 더 아프고 오래 가는데 시간이 멈춘 밝고 고요한 꽃동산에는 새 살이 돋듯 .. 카테고리 없음 2018.12.28
[스크랩] 깊은 물은 고요히 흐르네 - 깊은 물은 고요히 흐르네 - 윤철근 친구여, 팔풍에 동요 않는 바위산 같은 저 사람을 보게. 깊은 물이 고요하게 흐르듯 아무 것도 모르는 양 조용히 한거하며 지내지만 숲속의 연못이 잔잔하여 맑고 깨끗하면 바닥까지 훤히 볼 수 있듯 일체의 법을 꿰뚫어 알아 미혹함이 없으니 하늘처.. 카테고리 없음 2018.12.18
[스크랩] 삶이 슬픈 건 삶이 슬픈 건 / 윤철근 게으름에 누우면 빈곤하고 욕심은 절벽에서 고난의 나락으로 떠미네. 삶이 슬프고 고통스러운 건 게으름과 탐욕심이네. 카테고리 없음 2018.12.08
[스크랩] 마음은 밝고 빛나는 것 마음은 밝고 빛나는 것 / 각우 윤철근 달고 쓰고 맵고 짜고 좋고 나쁜 느낌 한 조각 없는 티 없이 해맑은 그런 날입니다. 사계의 소식을 시시로 살뜰히 챙겨 전해주던 다정한 바람도 말라 죽은 나목처럼 침묵하고 소녀처럼 수줍던 사연도 깊은 상흔보다 붉은 아픔도 천년 미라의 꿈처럼 곤.. 카테고리 없음 2018.11.28
[스크랩] 생사의 의미 생사의 의미 / 각우 윤철근 1. 죽어야지 죽어야지 푸념하며 살아가고 살아야지 살아야지 다짐하며 죽어가더이다 생사의 그 의미를 까마득히 모른 채 2. 욕망의 행으로 좋고 나쁜 업을 만들어 마음이 업의 수례를 굴리고 가며 수례가 텅 비면 생사의 어두운 밤은 끝나리 카테고리 없음 2018.11.18
[스크랩] 평화는 그냥 오지 않는다 평화는 그냥 오지 않는다 귀엽고 예쁜 아가들아 우리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와 같은 세계 최강들에 둘러 쌓여 지정학적 위험이 늘 상존하므로 정치인이 사욕으로 아귀다툼 말고 머릴 맞대고 국력을 키우며 주변의 정세를 파악하고 유대를 강화하며 방비를 게을리 말아야 한다. 성.. 카테고리 없음 2018.11.08
[스크랩] 삶처럼 고향으로 돌아가려오 삶처럼 고향으로 돌아가려오 法雲 윤철근 사계에 한결같은 바위처럼 좋고 나쁘고 옳고 그름의 망상을 쓸고 고요히 명상에 들어라 숲속의 향기 산들산들 정답고 하늘 구름 호수 산새가 오랜 친구라 혼자 있어도 외롭거나 두렵지 않네 오염되지 않는 연꽃처럼 세상의 무상함을 보면 욕심.. 카테고리 없음 2018.10.28
[스크랩] 허공을 걷는 님이여 <티베트의 고승이 열반 후 무지개로 화한 것이라 함> 허공을 걷는 님이여 시공은 찰라찰라로 변하여 아침에 보았던 사람 저녁에 볼 수 없고 저녁에 보였던 사람 아침에 볼 수 없어라 애지중지 아끼던 것 다 놓고 한 번 떠난 사람 다시는 볼 수 없으니 아, 세상은 슬픔의 강 백만장자거.. 카테고리 없음 2018.10.18
[스크랩] 참 주인답게 살자 참 주인답게 살자 각우 윤철근 착한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바른 길로 인도해주세요. 사랑하는 마음을 주세요. 원수를 용서하게 해주세요. 보이지 않는 신의 권능 앞에 두 손을 모으고 간절히 기도하나요. 친구여, 착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악행을 금하고 선행하며 진실하고 바르게 살면 .. 카테고리 없음 2018.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