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일기(마하) 2006년 11월 30일 11월 마지막 날이다. 그러고 보니 올해도 한달 밖에 남아있지 않은데 한달을 남겨두었던 날에도 이젠 익숙하다. 그래서 이십대처럼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들뜬 기대감이나 삼십대의 한해를 흘러보내야 하는 초조와 아쉬움의 미련도 없고 상대를 패를 훤히 보듯이 세월에 담담하며 미래.. 반야심경일기 2007.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