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인의 경지* *도인의 경지* 봉두난발 망나니는 번뜩이는 칼날에 물을 뿌리고 무지개 속 춤을 추며 휘잉휘잉 저승사자 부르는 형장! 삶과 죽음이 다르지 않다는 그대의 말씀 지금도 변함이 없소? 서릿발 같은 왕의 추궁에 도인의 담담한 대답- 그렇습니다. 죽어도 산 것과 다름이 없다고 하니 죽여도 무.. 카테고리 없음 2020.03.18
사랑의 메모 사랑의 메모 윤철근 사랑이 슬픔과 눈물을 가져오고 불면의 고통과 증오를 잉태한 어머닌 줄 그대는 모릅니다. 사랑이 매혹적인 나신을 드러내고 환상의 춤을 추면서 유혹하는 독사의 현 줄 그대는 모릅니다. 술에 취하듯 조금씩 몰래 중독되어 이글거리는 불덩일 꼭 껴안고 살이 타는 .. 카테고리 없음 2020.03.03
잠 못 이루는 그대여! 잠 못 이루는 그대여! 각우 윤철근 번민으로 잠을 못 이루는 그대여 마음의 안정과 평화 하늘을 나는 새처럼 자유롭고 싶다면 집착하는 것 중에 고통을 수반하지 않는 것이란 없는지라 탐욕과 미움과 고집을 버리세요. 버리고 다 놓아 파란 하늘처럼 맑고 청량하면 금방 샤워를 한 듯 상.. 카테고리 없음 2020.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