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 고요한 호수와 같은 마음의 평화를,,)
2007년 1월 6일
반야심경 일기를 쓰면서 처음 생각하기에는 쓸 것이 없을 줄 알았다. 그래서 일기는 곧 바닥이 드러날 것이라 생각했는데 하루 하루 쓰다보니 어느 듯 부증불감까지 왔다.
하루 하루 또 한자 한자 글을 이어 써가는 것이 마치 도심의 콘크리트 벽 사이에서 이름 모를 들풀이 조금씩 조금씩 자라나서 고운 꽃을 피우는 걸 보는 것처럼 신기한 생각이다.
후, 후,,
'반야심경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야심경일기(시고공중무색-1) (0) | 2007.11.29 |
---|---|
반야심경일기(부증불감-2) (0) | 2007.11.23 |
반야심경일기(불구부정-2) (0) | 2007.11.17 |
반야심경일기(불구부정-1) (0) | 2007.11.11 |
반야심경일기(불생불멸-2) (0) | 2007.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