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유병언이 이끄는 기독교침례회 일명 구원파를 믿으면 어떤 죄를 지었더라도 모두 죄의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는다고 한다. 그러한 교리로 신도들을 모으고 선교하는 종교단체의 리더가 그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청해진해운의 세월호가 과적과 불법과 편법으로 인하여 침몰함으로써 그.. 마음을 다듬으며 명상일기 2014.05.23
악마! 어떤 종교인은 자기와 교리가 다르고 생각이 다르면 이단이라고 말합니다. 서로 이단이라 욕설하고 비난하며 심지어는 악마라고 손가락질하면서 지옥불에 떨어진다고 저주합니다. 정말로 자기와 종교가 다르고 믿음이 다르면 악마고 지옥에 떨어질까요? 악마란 자기와 생각이 다르고 .. 마음을 다듬으며 명상일기 2014.05.20
스승의 날에 어두운 밤길을 갈 때에는 길을 환하게 비춰주는 횃불이 필요하다. 그래야 돌뿌리에 걸려서 넘어지거나 다치지 않고 발밑을 잘 살피면서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는 것처럼 인생이라는 미지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세상의 등불과 같은 위대한 스승이 필요하다. 삶의 이정표가 되.. 마음을 다듬으며 명상일기 2014.05.15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자 세상 사람들이 욕망으로 치달리더라도 우리는 욕심을 줄이며 작은 것으로 만족하자. 세상 사람들이 분노로 들끓더라도 우리는 분노를 참아 이기며 덕을 쌓자. 세상 사람들이 근심걱정하며 번민으로 분주하게 살더라도 우리는 마음을 평온하게 보호하며 여유롭게 살자. 세상 사람들이 악.. 마음을 다듬으며 명상일기 2014.03.11
거짓과 진실 거짓말이란 바르지 않은 말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하거나 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또는 특정 상대를 모함하기 위하여, 본 것을 못 보았다고 하거나 못 본 것을 보았다고 말하는 것이며, 들을 것을 못 들었다고 하거나 못 들은 것을 들었다고 말하는 것이며, 아는 것을 모른다고 하거.. 마음을 다듬으며 명상일기 2014.02.26
하늘 꽃 하늘 꽃 소록 소록 하늘에서 꽃잎이 내립니다. 멀뚱한 소나무와 늘푸른 주목에 뭉게구름 걸고 앙상한 나뭇가지에 겨울꽃을 피우며 조용한 장독대에 모여 재잘댑니다. 바람도 없이 조용조용 하늘 자욱하게 춤추는 육각 결정체의 축제 반갑게 이웃과 미소 나누며 길을 열고 한가롭게 차 마.. 마음을 다듬으며 명상일기 2014.02.08
아무 조건 없이 행복하십시요 아무 조건 없이 그냥 행복하십시요! 인연으로 형성된 모든 것은 무상하여 변하고 사라지는 속성을 가지고 있는 불완전한 가치이며, 오히려 아무 조건이 없는 깨끗하고 순수함은 그 자체로 기쁨이고 즐거움이라는 사실을 관조하여 지혜로 터득해야 합니다. 온갖 욕망을 버리고 사랑과 미.. 마음을 다듬으며 명상일기 2014.02.06
어린 스승 어린 스승 불교방송에서 본 해인스님의 사무량심과 사섭법에 대한 부처님 말씀 중에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도량이 바다처럼 넓고 심원하며 가믐에 온 들판을 적시는 빗줄기처럼 서늘하게 가슴을 울리며 범종이 산야를 넘어 들리는 듯하여 삼가 올려봅니다. 어느 재가불자가 부처님을 찾.. 마음을 다듬으며 명상일기 2014.02.01
세상은 언제나 새롭고 모든 것은 무상(無常)하여 찰라로 변합니다. 그래서 순간 순간이 새로운 만남의 장입니다. '한 번 손을 씻은 강물에서 두 번 다시 같은 물에 손을 씻을 수 없다' 라는 티베트 속담이 있습니다. 강물은 멈춤이 없이 흐르는 까닭에 손을 씻은 물은 이미 흘러갔으므로 두 번 같은 물에 손을 씻.. 마음을 다듬으며 명상일기 2014.01.20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 어떤 사람은 가정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부모와 아내와 남편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스럽고 귀여운 아이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다고 할 것입니다. 또 한창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시라도 떨어지고 싶지 않고 마주 .. 마음을 다듬으며 명상일기 201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