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

무한히 감사할 일

빛속으로 2005. 11. 11. 11:42

 



 

 * 무한히 감사할 일 * 

               覺牛 윤철근



늦은 봄날 오후
오랜 동안 절에 다니신다는
보살님과 차를 마시게 되었는데

다른 건 아무 걱정 없지만
다만 돈이 없는 것 아쉽다 길래

돈은 스스로 많다고 기뻐하거나
적다고 슬퍼하고 괴로워 않으며

내 마음이 좋다하고 즐거워하며
내 마음이 슬퍼하고 괴로워하니

마음을 잘 다스려
고요하고 편안하게 하시라니
활짝 웃으며
편안해요^^ 답하네.

불자든 아니든
절에 가면
마음이 편안하고 좋다 하는데

편안하고 좋다는 느낌을
무심코 흘러 보내는 경우 많지만
편안하고 안락한 마음은
고귀한 보석이라오.

불안 슬픔 절망 괴로움 두려움처럼
우리를 괴롭히는 것들 무수한데
많은 고통으로부터 안전하게 구출해주니

절을 찾아서
법당에서
불법 공부하면서
편안하고 안락한 마음이라면
부처님께 무한히 감사해야 하지요.

'마음의 평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은 이렇게 좋은데  (0) 2006.01.01
과거 현재 미래  (0) 2005.12.29
자유인의 노래  (0) 2005.11.07
오랜 친구들,,,  (0) 2005.10.22
눈이 맑아야 한다고  (0) 200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