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

* 빛처럼 하늘처럼 *

빛속으로 2005. 8. 3. 15:33

 


* 빛처럼 하늘처럼 * 

 

               覺牛 윤철근 
                 

태양은 밤을 비추려 않고
달은 한낮을 비추려 않으며

깊은 계곡 동굴 안이나
언덕을 넘어서
멀리까지 억지로 비추려 않고

해는 낮을
달은 밤에
누구에게나 환하게 웃어주듯

집에서
직장에서
밥 먹고 일하고 쉬며,,,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고요하게 즐기는 사람은
스스로 밝아
빛처럼 세상을 비춘다.

높고 낮고
크고 작고
옳고 그름을 미워 않고

산과 바다
나무와 돌
사람과 동물에 차별 없이

빛은 모든 대상에
고르고 평등하게
온 세상을 환하게 비추듯이

진실한 말과
따스한 미소를 나누는
다정한 사람에게는
하늘의 향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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