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고향 친구에게

사념처를 보라

빛속으로 2009. 12. 1. 12:43

 

 

사념처를 보라

 

 

몸을 몸으로 아는 곳을 보라!

느낌을 느낌으로 아는 곳을 보라!

생각을 생각으로 아는 곳을 보라!

법을 법으로 아는 곳을 보라!

 

몸, 느낌, 생각, 법, 

네 곳을 아는 사념처를 보라.

  

사념처를 떠나면

도와 멀어져

근심 슬픔 괴로움이 자라고

 

사념처를 잃지 않으면

도와 가까워

맑고 밝은 적광(寂光)이라오. 

 

 

'옛 고향 친구에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만물의 근본  (0) 2009.12.12
지혜로운 삶  (0) 2009.12.07
때로는  (0) 2009.11.26
썩은 새끼줄  (0) 2009.11.21
허물을 벗고  (0) 2009.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