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듬으며 명상일기

진정한 영웅

빛속으로 2016. 3. 4. 13:20

 

무력으로 세상을 정복한 사람을 영웅이라고

나는 말하지 않는다.
탐욕심으로 다른 나라를 침략하여 무수한 생명을 학살하고 땅과 재물을 빼앗은 사람을
 

영웅이라고

나는 부르지 않는다.
그는 오만하고 탐욕스러우며
잔혹한 자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적절한 언어의 선택인가 싶다.
그보다 자기 마음을 잘 다스려서

탐욕과 분노를 제압하고 정복한 사람을

나는 위대한 승리자!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한다.
자기 것으로 만족하여 남의 것을 탐내거나 빼앗지 않으며

시기 질투 증오 분노하는 마음이 없어서
나와 남을 해치지 않고

모든 생명을 존중하고 고귀하게 생각하며 자애롭게 감싸므로

세상에 평화와 행복을 불러오는 축복이다.
마음속에 뱀처럼 꿈틀거리는 오만과 탐욕과 난폭함을 버리고 

이 세상의 진정한 영웅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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