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의 화신 * 覺牛 윤철근
옥상에 작은 화단 만들어 주렁주렁 많이도 열려 물안개처럼 애잔함 피어나는데
정 담긴 식물도
제 몸을 따가도 거부의 몸짓도
이제 추억으로 영원히 이별할 시간인데 성인의 화신인가!
한줄기 바람 타고 싸르 밀려오는 위대한 생애 앞에서
손 모아 합장하고 머리 숙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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