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혜의 빛 >
눈,귀,코,혀,몸,뜻
여섯
기관이
색,성,향,미,촉,법
여섯으로 작용하여
색계(色界),
성계(聲界),
향계(香界),
미계(味界),
촉계(觸界),
법계(法界),
생하여 변하고 멸하며
무궁 무진
허공에 꽃 피나
육근, 십이처, 십팔계,
일체가 비어
공(空)함을
사무쳐 깨달으면
삼라만상이 공이요
공이 상이라
분별 가운데 평등하여
보고 듣고 앎에 젖지
않고
온갖 번뇌 망상
화로에 눈 녹듯 사라지니
고요한 숲속의
맑고 밝은 옛 거울
천지를
비추네.
법운
윤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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