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속삼임

[스크랩] 붓다

빛속으로 2012. 11. 3. 12:27

 

 

 

붓다

 

 

고귀한 신분 태자로 태어났으나

권좌와 욕락을 헌신짝처럼 던지고

초인적인 수행 끝에

아!

불생불멸의 진리를 깨닫고

온갖 부사의한 신통을 성취하였네.

 

할 수 없고 모르는 것 없나니

왕들이 받드는 왕

하늘이 섬기는 하늘이여

붓다처럼 위대하고 거룩하며 빼어난 성자를

그대여

다시 보았는가!

 

이름만 불러도 복덕이 되고

가르침을 따르면 성자 되나니

넘어진 자 일으켜 주고

덮힌 것을 열며

어둠을 밝혀주는 세상의 눈이여라!

 

 

 각우 윤철근

 

출처 : 도솔천 명상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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