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처럼 / 윤철근
부처님 전에
기도하며
소원 빌기보다
禪을 좋아하신다는
아이처럼
해맑은 미소를 가진
보살 님
수수한 옷차림에
고향 같은 평온함
맑고
깨끗하여
하늘을 닮았으니
아마도
자신의 마음
맑고 곱게
가꾼 연이런가
향 그윽한 꽃처럼
영롱히 반짝이는 보석처럼
아름다워지고 싶다면
욕심은 작게 하고
탐욕을 멀리 하면
안개가 걷히듯
맑고 고운 마음
신비롭게 드러나니
현생은 안락하고
내생은 천상의 몸 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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