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비로움을 위하여*
등굽은 노인이 힘들게 언덕을 오르면 달려가 지팡이가 되어주세요. 훗날 내 모습이라 생각하면 하염없는 연민이 솟을 것입니다.
초라한 행색으로 구걸온 사람에게 망설임 없이 적선하세요. 옛 친구처럼 생각하면 애뜻한 연민이 솟을 것입니다.
추위에 떨며 굶주리는 외로운 이웃을 가슴으로 포근히 안아주세요. 내 친척이라 생각하면 가여운 연민이 솟을 것입니다.
캄캄한 밤하늘에 뜬 밝은 달처럼 자애롭고 따뜻한 마음은 어둡고 불안한 세상에 희망이 되고 행복이 됩니다.
각우 윤철근 |
출처 : 도솔천 명상센타
글쓴이 : 빛속으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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