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밖으로 보인 빈 손 마케도니아 태생의 알렉산더 대왕(BC 356∼BC 323)은 그리스와 이집트와 페르시아를 정벌하는 등 유럽에서 아프리카와 아시아에 이르는 세계 역사적 광대한 대제국을 이룩하였습니다. 33세의 짧은 인생을 마감하고 죽으며 남긴 마지막 말이 있으니 역사적인 인물이 과연 무슨 유언을 했을까 궁금할 수 있는데 그의 유언은 생애만큼이나 파격적이고 놀라운 메시지였습니다. 나를 묻을 땐 내 손을 무덤 밖으로 빼놓고 묻어주게. 천하를 손에 움켜쥔 나도 죽을 땐 빈 손이란 걸 세상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네. 죽을 때는 누구나 예외없이 빈손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에게 진실 그대로를 보여주고 떠난 그는 천하무적의 용사요 뛰어난 전략가며 위대한 승리자로서 철학자며 사상가로 인류에게 교훈을 준 큰..